[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 특별전과 연계한 전시 특강이 13일부터 최무선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특강은 영천시와 국립대구과학관이 함께 진행하며, 화학은 물론 물리, 지구과학 등 오랜 경력의 이공계 전공 연구원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더욱 더 친해질 수 있게 기획됐다.
특강은 오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최무선과학관 관람객 중 초, 중학생들을 상대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15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전시 특강을 통해 영천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무선과학관 및 영상체험관은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3일 재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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