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달 여행자센터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김천시여행자센터는 최근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사명대사공원 입구(대항면 운수리 244-2)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 공용주차장이 넓게 준비되어 있어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단순히 관광안내정보 제공을 넘어 안내데스크, 인터넷정보검색, 수화물보관함, 수유실, 전자기기충전의 기본서비스는 물론 북카페, VR체험실을 설치했다.
북카페에는 어린이동화·시사·교양일반 등 600여권의 알찬도서들이 빼곡히 진열돼 있으며, VR체험실은 3D입체영상으로 김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쉽고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게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여행자센터는 리모델링을 통해 관광안내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의 기능을 넘어 여행객의 지친 마음을 풀어주고 독특한 체험까지 할 수 있게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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