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4·5·6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3일간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당초 4박 5일 일정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일간 비 숙박형으로 변경했다.
또 버스 탑승 인원을 25명 이내로 제한하고, 타지역 학생들과의 접촉을 금지하기 위해 군위군 단독 수업으로 편성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시로 손 씻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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