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22일 대구에서는 해외 유입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3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지난 18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이날까지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9명으로 전국 3개 병원에 16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6827명이며, 완치율은 97.1%이다. 이날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북은 이틀만에 다시 확진자수가 ‘0’으로 돌아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53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65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9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경주·포항 54명, 안동 53명, 칠곡 51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6명, 고령10명이다.
또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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