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 ‘이상 무’

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 ‘이상 무’

여주경찰서와 화장실 몰카 설치 합동 점검에 나서…자체 점검도 강화

기사승인 2020-07-22 17:46:24
▲ 여주(인천방향)휴게소와 여주경찰서 직원들이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을 벌이고 있다. 여주휴게소 제공

[여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여주(인천방향)휴게소는 지난 15일 여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화장실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 유무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이날 점검에서는 몰카 설치 여부를 알 수 있는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 휴게소 내 모든 화장실과 수유실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여주휴게소는 여주경찰서와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몰카 설치 점검에 나서는 한편, 자체 점검을 강화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앞장설 방침이다.

여주(인천방향)휴게소 홍봉호 소장은 “공중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끊이지 않으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몰카 설치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