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수협은행장 “디지털 혁신, 우리 생존의 가늠자”

이동빈 수협은행장 “디지털 혁신, 우리 생존의 가늠자”

상반기 당기순이익 1371억원‧총자산 50조8813억원 달성

기사승인 2020-07-30 14:31:28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디지털 혁신, 우리 생존의 가늠자이자 고객중심경영 체제의 완성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2020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20년 하반기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수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결산 결과 371억원의 1371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총자산은 50조881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 0.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와 함께 수협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언컨택트 사회, 고객가치 제고방안 ‘우수 영업사례’ ‘디지털 마케팅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이동빈 은행장은 “본격적인 초저금리 시대의 도래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디지털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문화를 빠르게 정착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점추진사항으로 ▲디지털뱅킹을 활용한 고객기반 확대 ▲조달비용 감축 ▲개인예수금 증대 ▲거래상품수 증대 ▲건전성 확보의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 행장은 “올해를 초저금리시대 대응의 원년으로 삼아 디지털 기반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나자”라며 “디지털 혁신은 결국 우리 생존의 가늠이자 고객중심경영 체제의 완성을 위한 필수요건”이라고 덧붙였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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