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의성군은 다음 달까지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효시 하루 최대 8시간 살수차 3대를 운영하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살수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운행노선은 의성읍을 포함한 주요 시가지 도로이다. 살수차 작업을 통해 도로를 식혀 주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로 살수 작업시 차량흐름 방해 등의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것”이라며“폭염 저감 조치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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