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26일 금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혹서기를 맞은 재난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써큘레이터 3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폭염으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의성지회가 방문‧전달했다.
최영숙 회장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가 걱정스러워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폭염에 대비해 재난취약 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