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원도심 지역의 도서관 이용 편익 증진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22년 10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8일 설계 공모전을 열고 지난달 12일 ㈜건축사사무소 토도의 작품을 선정, 향후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착수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106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도서관과 주차장을 통합한 지상 4층 문화시설로 건립된다.
조종근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공공도서관이 주민 생활과 밀착된 문화시설로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공동체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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