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전북은행이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30명을 채용한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모집분야는 금융영업 및 금융공학으로 나뉘며, 금융공학분야는 ▲디지털·IT ▲통계 ▲이공계 분야로 구분해 모집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북은행은 지역인재를 75% 이상 모집할 계획이다.
전형 일정은 8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10월) ▲1·2차 면접전형 ▲11월초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전형과 면접전형 등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되,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전형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전북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처음으로 AI 면접을 도입하고, 이공계 행원들을 별도로 선발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인사지원부 방극봉 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첫발을 내딛는 올해 많은 인재들이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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