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신청농가 중 농업경영체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6700여 농가에 47억 원을 지급한다.
지급방법은 봉화사랑상품권으로 농가당 70만 원씩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경북도 내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도입해 6600여 농가에 농가당 50만 원씩 33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퍼스트(first)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최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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