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한 소비심리를 안정화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한다.
1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청송사랑화폐 발행을 취급하는 26개 판매대행점(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에서 진행한다.
앞서 지난 7월 특별할인 행사로 지역 경기의 부양은 물론 골목상권을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 초부터 유통된 청송사랑화폐는 구매한 주민에게 평상시 5%(명절 등 10%) 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과 전통시장 상점가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력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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