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정원 30명 규모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봉화군, 정원 30명 규모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기사승인 2020-09-17 13:27:27
▲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상운면 하눌리 소재에 연 면적 900㎡, 입소 정원 30명 규모의 장애인 거주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설은 생활실, 사무실, 상담실, 자원봉사자실, 프로그램실, 간호사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장애인 거주시설을 통해 보호자가 없거나 돌보기가 어려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시설 내에서 보호하며, 각종 재활서비스 및 심리·경제적 안정을 지원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장애인거주시설 건립을 통해 시설 보호가 꼭 필요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