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상운면 하눌리 소재에 연 면적 900㎡, 입소 정원 30명 규모의 장애인 거주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설은 생활실, 사무실, 상담실, 자원봉사자실, 프로그램실, 간호사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장애인 거주시설을 통해 보호자가 없거나 돌보기가 어려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시설 내에서 보호하며, 각종 재활서비스 및 심리·경제적 안정을 지원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장애인거주시설 건립을 통해 시설 보호가 꼭 필요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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