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기존 40위에서 39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한국은 FIFA가 17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464점으로 3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FIFA 랭킹은 코로나19 여파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지난 4월부터 큰 변동사항 없이 유지돼왔다. 하지만 이달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등 국가대항전이 일부 재개되면서 전체 순위에 변동이 생겼고, 이에 따라 한국도 기존 랭킹에서 한 단계 올라갔다.
한편 FIFA랭킹은 벨기에가 1위 자리를 순위 변동 없이 지키고 있으며, 프랑스·브라질·잉글랜드는 2위부터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5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우루과위는 6위로 내려갔으며, 5위의 자리에는 포르투갈이 대신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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