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에 따르면 명절 연휴동안 병·의원과 약국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예천119안전센터와 진료가능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는 등 긴급지원 태세를 갖춘다.
또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18곳에서 24시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병·의원 및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안내를 도와주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24시간 이용을 돕는다.
군은 연휴 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사무소, 병·의원, 약국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장석식 예천군 보건소 담당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을 통한 의료 공백 방지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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