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대상지는 서후·남후·임동·도산·녹전면 소재지 일원 61도엽(일정한 도식과 분할되어 통일된 지역을 자른 도면 형식의 지도 1매), 약 15,25㎢이다. 이번 사업으로 안동시는 시내일원뿐만 아니라 14개 읍·면 주요 소재지를 포함한 502도엽, 약 125.5㎢ 면적에 대한 1/1000 수치지형도를 확보하게 된다.
제작된 수치지형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볼 수 있다.
지도는 국토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인프라로 특히 대축척 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는 지형상 여러 공간정보를 수치로 표현한 지도이다.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도시계획 수립,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등의 기본 도면으로 활용되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산업의 토대가 된다.
장영식 안동시 도시디자인과장은 "향후 도시 개발에 따른 지형지물의 변화사항도 수치지형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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