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에 박차

상주시, 은척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에 박차

기사승인 2020-10-05 12:12:27
▲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은척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사업에 120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년간 은척면에 국비 8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 관로 36Km를 설치하고 배수지 1개소, 가압장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은척면의 10개 마을(리)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지역 주민은 마을 단위 소규모 급수시설을 통해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갈수기에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수도가 보급되면 주민의 보건 수준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방상수도확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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