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5~16일까지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One Company 규제자유특구’라는 슬로건으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워크숍은 특구사업자 간 사업추진경과 공유 및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방안 논의가 절실하다는 참여기업들의 의견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 현황 및 경과 소개 ▲ 컨소시엄별 역할 및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 ▲ 헴프 특구사업자 상호 간 연계협력 방안 논의 ▲ 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 추진에 따른 준수사항 교육 등이다.
특히 준수사항 교육은 ‘재정지원사업의 세부운영요령’과 ‘마약류 정책동향 및 취급상 주의사항’ 그리고 ‘선행 특구사업자의 사례 발표’ 등 사업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웠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의료용대마특구팀을 신설해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참여 기업별 사업범위와 실증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에 매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열정과 노력이 성공의 열쇠"라며 "다양한 의견제시와 탄탄한 실행계획 수립으로 사업 성공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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