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동시는 옥동에 건립한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린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 밀집지역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고려해 건립됐다. 안동시가 소유한 1700㎡ 부지에 연면적 436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다.
이곳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시립 새싹어린이집의 복합 공공시설도 자리했다.
특히 시간제 보육실 및 영유아들 놀이체험실, 장난감대여실, 도서관, 블록체험실, 맘카페 등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공간이 마련됐다.
이 시설은 회원 등록제로 운영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건강한 가정은 개개인의 행복을 넘어 우리 사회의 성장과 긴밀한 관계가 있기에 육아와 가족에 관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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