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직자 헌혈운동 앞장..장기기증 홍보도 병행

영주시 공직자 헌혈운동 앞장..장기기증 홍보도 병행

기사승인 2020-10-21 11:34:33
▲ 영주시 공무원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차량 2대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열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을 준수하며 실시한 이번 헌혈 행사에는 공직자와 일반시민 94명이 동참했으며, 올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총 187명이 참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부족한 혈액 확보를 위해 상·하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또 지역 22개 기관에서도 4003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 운동에 동참하는 등 매년 지속해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헌혈행사에는 또 하나의 생명나눔인 ‘장기기증’ 홍보를 위해 헌혈차량에 희망등록 신청서를 비치했다.

김인석 영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이때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과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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