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피해복구를 위해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단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운영해 지역 내 산림 피해조사를 9월까지 완료했다
피해조사 결과 복구할 지역은 총 114건(산사태피해지 30ha, 임도 9km , 계류보전 0.3km)이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절기를 앞두고 산림피해지 및 산사태취약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통해 피해지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견실한 복구를 위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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