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온(Hands On)은 봉사자가 손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공무원들이 생활용품인 수세미 400개를 직접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사람이 모여 봉사활동 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수세미 뜨개질 키트를 수령해 제작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400개 수세미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공직자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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