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읍·면 공무원 170여 명을 투입해 ‘2020년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군은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연이은 태풍피해 등으로 내국인 농촌인력의 지역 간 이동 제한과 외국 인력 수급 부족으로 농촌 일손 부족이 가중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 인력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적기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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