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안동시에 따르면 가축방역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성과 자율성, 현장중심의 책임방역,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등 가축방역업무 전반의 7개 분야 16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가축전염병 긴급방역대책 및 신고체계 구축 등 가축방역체계가 22개 시·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전통시장 등 방역취약지역 가금관리’와 ‘전업농가 및 소규모 토종닭 농가 방역관리 조치’ 등 AI 방역 부분도 한 몫을 담당했다.
앞서 안동시는 경상북도 가축방역평가가 시작된 2018년에 우수상,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석윤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은 안동시 축산인 전체의 우수한 방역의식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뿐만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도 지역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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