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의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오산시 등 경기도내 7개 시‧군에 위치한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입주자격은 미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자격요건 완화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전세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신청 기간은 오는 9~12일 4일간으로(순위별로 신청기간이 다름에 유의) 신청기간 동안에 수원, 남양주, 의정부에 위치한 GH 매입임대 공급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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