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에 시작해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을 통해 투표 아이디를 생성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개 분야당 4개의 사례에 투표해야 결과에 반영된다.
온라인 2차 국민심사를 통해 선정된 16건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 사례는 국민·전문가 심사단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앞서 봉화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 경상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라는 주제로 1차 전문가 서면심사 및 온라인 국민심사,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차 발표대회를 거쳐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복규 봉화군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더 군민중심의 참여·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 정부혁신의 선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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