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한국표준협회 2020년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공공서비스 경기도 지자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해당 기업(관)의 서비스나 제품을 구매해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서비스 산업 전반의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다.
성남시는 지난해 대비 1.5점 향상된 68.8점을 받았고 이는 경기도 인구 30만 이상의 조사대상 16개 지자체 평균점수인 65점보다 3점 이상 높다.
특히 조사항목을 구성하는 차원별 점수 중 '서비스 수혜자의 기본적 욕구충족과 관련한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편리성, 쾌적성'에서는 70점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아 성남시의 공공서비스가 시민의 욕구와 기대수준에 크게 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변화하는 시대환경에 대비해 더 다양하고 창조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민하고 '시민이 시장인 성남'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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