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경상북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방’ 사례는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845건의 혁신 사례 중 96개 사례에 선정됐으며, 2차 국민 온라인 투표에서 상위 사례 16건에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로 평가받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소외됐던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설계하고 함께 사업을 추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구현과 혁신적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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