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지원부 올해 말까지 일제 정비 추진

봉화군, 농지원부 올해 말까지 일제 정비 추진

기사승인 2021-02-17 10:52:55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소유 및 이용 실태 등을 파악해 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된다.

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하거나,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농지원부 등재 내용은 농업인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 농지, 임차 농지 현황 등이다.

올해까지 추진해야 할 정비 대상은 농업인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동일한 80세 미만 농업인 농지원부 3만8734건, 8007ha가 대상이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우선 경영체 DB, 주민등록 등 공적장부를 활용해 농가 인적사항 변동을 처리하고 직불제 신청 자료와 비교해 현지실사로 현행화 할 계획이다.

권병회 봉화군 전원농촌개발과자은 “적기에 보조 인력을 배치해 기간 내 농지원부 정비를 빠르게 완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