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에 따르면 공모전의 주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촬영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이며, 세부적으로는 ▲ 자연·역사 ▲ 축제·행사 ▲ 관내명소 ▲ 생활상 ▲ 기타 5개 부문이다.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군은 공모 부문에서 일반 부문 외 스마트폰 부문을 신설했다.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과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도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이메일을 통한 작품 접수와 11월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일반 111점, 스마트폰 2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2600만 원으로 일반부문 금상 1명(5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동상 3명(각 100만 원), 장려상 5명(각 50만 원), 입선작 100명(각 1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스마트폰 부문은 총 21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대 50만 원에서 최소 3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은 영양군·영양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향후 지역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서 6년 만에 개최하는 관광사진 공모전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의 최적지인 청정영양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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