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24일간 풍기읍 및 봉현면 일대에서 열려 지역경제 및 국내 경제 전반에 직·간접적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었다.
2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2800여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시와 엑스포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행사를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 자문, 시의회 의견수렴, 정부의 방역지침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엑스포를 내년에 열기로 죄종 결정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엑스포 연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풍기인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차별화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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