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식당업체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900여 명의 직원들이 주 3회 이상 외부 식당 이용을 추진한다.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시는 본청 28개 부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실·국별 요일을 정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외부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복지포인트 조기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지역 경기 부양에 애쓸 계획이다.
최대열 영주시 총무과장은 “외부 식당 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공직자들도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고통을 분담하며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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