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위기 극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다각화 등의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온라인 발매 도입과 고객친화적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의 '경마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 경영의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도의원을 거쳐 제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19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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