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0~17일까지 기간 중 3일간 군청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연다.
해당 보고회는 엄 군수 취임 3년 차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평가하는 한편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공약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엄 군수의 민선7기 공약은 ▲ 농업분야 ▲ 복지분야 ▲ 문화관광분야 ▲ 지역개발 분야로 총 4개 분야, 세부사업 72건이다.
이 중 25건(34.7%)을 이행했고 43건(59.7%)은 정상 추진 중이다. 나머지 4건(5.6%)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과는 ▲ 봉화은어축제와 지역상권의 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내성천 신시장과 구시장 연결 교량 건립 ▲ 춘양시장 활성화와 주민 편의증진을 위한 춘양시장 주차장 확충 ▲ 복합스포츠단지, 청소년문화센터 시설 확충 등이다.
또 ▲ 어르신 행복택시 확대운영과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운영 ▲ 여성지킴이 가로등 설치 등 복지 분야 공약도 포함됐다.
이외에 ▲ 테마 전원 주택단지 조성 ▲ 군민 참여 농촌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 백두대간수목원 주변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 등 역점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상태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를 가꾸어 나가는 필수적인 핵심과제”라며 “부서별로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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