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및 평생학습 운영 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7회 차에 걸친 온라인 강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45명이 수료했다.
온라인 회의 방식인 줌(ZOOM)을 활용한 이번 교육은 강사-학습자 간 원활한 소통으로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이해하고, 온라인 실전 강의 스킬과 줌·온라인 툴 활용법을 익히는 교육으로 거창군의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주 강사들의 수료를 통하여 거창군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마련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거창군은 온라인 강사역량 강화교육 과정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증설 요구에 따라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남상면 아동위원회,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거창군 남상면 아동위원회(김병선, 이갑연)는 15일 남상초등학교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3명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3명의 아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며 학업에도 열중하는 예의 바른 학생들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진태 남상면장은 “김병선 아동 위원이 매년 학생들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아림신문사, (재)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아림신문사 신진호 대표는 2011년 거창여고를 졸업하고 2018년 7급 공채 공무원으로 합격한 자녀의 모교인 거창여자고등학교에 지정기탁금 1백만원을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를 통해 기탁했다.
신진호 대표는 “과거 운영 중이던 사업체의 부도 위기로 한창 학업 중이던 자녀들이 방황할 때, 학교 선생님들의 격려와 다독임 덕분에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자녀의 모교 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싶었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아울러, “여고의 특성상 선배들의 장학금 기탁이 부족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신문사 운영기간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싶고, 향후 사비로 장학회를 설립해 더 큰 나눔을 갖고 싶다“며 기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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