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면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무농약·유기 인증을 받은 농업인 등으로 최대 5ha까지 지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친환경농업직불제는 공익직불제와 중복 지원이 가능해 친환경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임산물 재배 전문가 양성 나서
경북 청송군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청송임산물대학 입학식을 갖고 임산물 재배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임산물 재배전문가 양성과 새로운 대체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청송군임산물대학을 매년 운영, 지난해까지 2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임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입학식은 코로나19로 학사보고, 입학허가서 수여, 입학생 대표 선서 등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한다.
올해 수강생 총 55명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실습을 포함한 총 20회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군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진행해 임업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친환경 임산물재배 확대는 물론, 지역 임산물 브랜드 가치도 높여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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