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당일 무료 점검 시 기준 초과 차량은 행정처분을 면제하고 가까운 지정 전문정비업체에서 점검받도록 안내한다.
앞서 시는 지난 15~19일까지 경유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주간 동안 주거 밀접지역 운행량이 많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했다.
그 결과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토록 개선명령을 내리는 한편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조풍제 안동시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줄이기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시민 스스로 자동차 공회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이번 배출가스 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배출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마카다 사업 ‘워크온’ 4월 챌린지 도전
경북 안동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4월 한 달 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15만보(일일만보제한) 걷기를 달성한 안동시민은 쿠폰 받기를 통해 별도의 선물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본인명의의 휴대폰 소지자인 안동시민은 누구나 4월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의 ‘PLAY스토어’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안동시 마카다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참여하면 된다.
이유옥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걷기운동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며 “모바일 앱을 통한 걷기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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