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한의사회(회장 박상구, 함소아한의원 원장)는 6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 원을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에 기탁했다.
전주시한의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전주천변과 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사회봉사활동 재능 기부로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왔다.
박상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회원들의 여건 또한 넉넉하진 않지만,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속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