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은 방역패스 전면 실시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의무 구비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방역 패스 의무도입 대상인 16개 업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지난해 12월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신청기간에는 지난 1차 신청기간(1.17-2.6)에 지원 대상자로 시․군에서 문자는 수신했으나 신청하지 못한 경우 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이지만 정부 보유 DB에 포함되지 않아 1차 신청 기간에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모두가 포함된다.
신청은 영업장 소재지 시·군 누리집을 통해 관련 서류(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를 첨부go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의령군과 하동군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어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시군별 접수처,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및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역물품 지원금은 시․군에서 구매품목과 금액을 확인 후 지급되며,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으니 사업체 별로 신청하면 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