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 아카데미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제·산업·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CEO 등 임직원들의 역량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류호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 곽근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등 내빈과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초청특강을 맡은 김정환 이사장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단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재도약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산업정책과 글로벌 트렌드 변화, 혁신사례 등을 통해 신산업 창출과 제조업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세부적인 실행 방안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스마트화 △제조업과 이 업종간 융복합화 △친환경화 등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3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박성길 경남지역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언택트 마케팅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비해 입주기업 CEO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수준 높고 차별화된 강사진을 통해 산·학·연·관의 성장과 협력의 장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