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흥규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2일 8호선 탑석(미정)-양주 연장을 추가한 '양주와 서울을 하나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의 공약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양주 공약인 ▲7호선 고읍-옥정 분리 시행 ▲교외선 양주 서부철도 연결 ▲서울-양주고속도록 조기 추진 ▲1호선(경원선) 배차간격 축소 ▲회정역 조속 설치 ▲GTX-C 양주역 정차 및 조기 완공 ▲8호선 탑석-양주 연장 추진 등을 통해 양주와 서울을 하나로 묶는 것이 기본이다.
이에 더해 ▲양주종합터미널 유치 ▲공영주차장 확대 ▲시내버스 노선 확대 및 재배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자사업인 양주종합터미널이 유치되면 광역버스로 서울 강남·강북 곳곳에 연결되며 공항버스로 김포·인천공항과 연결된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고, 양주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인구유입을 감안하면 현재 계획 중인 양주 교통망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난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된 8호선 별내(남양주)-의정부 구간을 양주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