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일명 박재범 소주인 원소주가 편의점에서 출시된다. 오비맥주가 아동권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태고자 전시회를 개최한다.
GS25, 박재범 원소주 7월 판매 시작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수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주류회사 원스피리츠의 신상품 주류 ‘원소주스피릿’을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원소주스피릿’은 강원도 원주의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를 거친 고급 소주로 원스피리츠가 앞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여 오픈런(매장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을 촉발케 한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GS25와 원스피리츠는 ‘원소주’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대량 생산과 더 많은 대중들이 즐기기에 적합하도록 알코올 도수, 숙성 과정, 가격 등을 최적화 해 ‘원소주스피릿’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GS25와 와인25플러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GS리테일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스피리츠가 MZ세대들과 문화의 영역을 뛰어 넘어 리테일 영역에서도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했다.
오비맥주, 아동권 인식 개선 전시회 개최
오비맥주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남 코엑스 아쿠아리움 내 산호미술관에서 '특별한 아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아쿠아리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해 누려야 하는 모든 권리를 담은 UN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알리고 아동의 기본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오비맥주는 올 봄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행복도서관 10호점를 열었다. 여기에 개소식 행사로 특별한 아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아동들에게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인권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전시기획사 올댓큐레이팅 소속 예술가인 이현정 회화작가와 변다윤 일러스트작가는 아동들과 협업으로 아동 인권이 보장되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울진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행복한 세상 총 20점이다. 이중 베스트 작품 4점은 각 사의 SNS를 통해 4일부터 온라인으로도 공개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