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2일까지 2주간 배달특급 주문 고객 중 NH농협카드 결제 회원에게 2000원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과 함께 소상공인에게는 주문 확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추가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배달특급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하고 NH농협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회원에게는 2000원의 청구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1인당 횟수 제한이 없다. 기간 내 2만 원 이상 결제 건에 한해서는 모두 청구 할인이 진행되도록 소비자들의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다만 예산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은 오는 15일까지 배달특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픽업 전용 쿠폰 발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두 가지 할인 이벤트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한 20~30대 고객층 확보는 물론, NH농협카드 회원의 배달특급 유입도 크게 늘 것으로 회사는 판단하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NH농협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주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최근 누적거래액 1500억 원 고지를 돌파하며 공공배달앱 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