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세입금 납부자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앱으로 납입 고지하는 ‘스마트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고지’는 종이 납입고지서 대신 모바일 앱(올원뱅크)을 통해 납입 고지하고, 납부자는 앱을 통해 고지 내용의 확인과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공유재산 대부료, 입찰보증금 등의 세입금을 납부하기 위해 납입고지서를 지참하고 농협은행을 방문해야 하나, 이번 스마트고지가 도입됨으로써 납부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최선지 재무과장은 “스마트고지 서비스 도입으로 세입금의 전자 수납처리가 가능함에 따라 업무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일선기관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