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재선 필승을 다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포천지역 경기부양책이 박윤국 민선8기 첫 번째 정책이며 8기 취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천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포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시민여망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획하고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드릴 수 있는 도전적인 시정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융복합 시대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정착하며 약자가 둥지를 트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8개의 비전으로 ▲청년과 청소년들이 포천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포천 ▲아이들과 엄마들의 친구가 되는 포천 ▲살기 편하고 가치가 높은 포천 ▲문화, 예술, 관광이 동력이 되는 도시인 포천 ▲플랫폼 지방정부로 주민과 함께하는 포천 ▲지역의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포천 ▲경기동북부 최고의 교통 중심도시 포천 ▲수도권 최고의 친환경 체육도시 포천 등을 제시했다.
개소식에는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이철휘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후보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