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희(사진) 경북교육감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이 시작하는 19일 오전 10시 자신의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포스코대로 오광장 옆에서 출정식을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18일 임 캠프에 따르면 이번 출정식에서 ‘6월(June)의 크리스마스 선물’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6월 1일 선거일 승리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6월의 영문 표기인 June을 임준희의 ‘준’자와 ‘희’는 원래의 빛날 희(熙) 대신 기쁠 희(喜)자를 연결 지은 콘셉트다.
산타복장으로 등장하는 임 후보는 출정식에서 선물주머니에 담긴 자신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할 계획이다.
임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이번 교육감선거는 침체된 경북교육을 다시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경북교육을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