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김천·구미·예천서 ‘표밭갈이’ 나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김천·구미·예천서 ‘표밭갈이’ 나서

기사승인 2022-05-20 09:26:32
이철우 후보가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한복을 입고 출정식을 가진 경주 통일전에서 분향하고 있다. (이철우 후보 제공) 2022.05.20.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운동 둘째 날인 20일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는 김천, 구미, 예천에서 표밭갈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김천 평화시장(순대골목 입구)에 이어 10시 15분 김천 황금시장(속수식육점)에서 유세를 펼친다.

이어 오후에는 구미로 이동해 사곡 금요시장(1시 10분)과 구미역 광장(2시 30분), 새마을중앙시장(3시)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표밭을 다진다.

이 후보는 계속해서 예천으로 자리를 옮겨 예천읍 중앙로 천보당 사거리(6시)와  예천 신도시 로데오거리 (7시)에서 유세를 펼치는 강행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후보는 앞서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새벽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일출맞이는 시작으로 5개 시·군 330km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친바 있다.

이날 경주 출정식에서 이철우 후보는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한복을 입고 유권자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붉은색상 쾌자 한복을 입은 이 후보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가치가 한복처럼 융합적인 사고라고 생각해 아내와 함께 한복을 입고 나왔다”며 “선거기간 동안 경북의 4대 한류인 ▲한복 ▲한옥 ▲한식 ▲한글을 세계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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