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운동 둘째 날인 20일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는 포항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세몰이에 나선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형산로타리에서 출근인사를 가진 후 9시 30분 포항시청에서 환동해권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죽도시장 집중유세로 포항민심을 파고든다.
임 후보 계속해서 오후 3시 30분 광역 및 기초의회 출마자와의 간담회에 이어 우현사거리 퇴근인사(5시), 영일대 상가인사(7시 30분), 쌍용차사거리 상가인사(9시)를 마지막으로 포항유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 후보는 공식선거 첫째 날인 지난 19일 구미에서 금오공대 주변 환경미화로 일정을 소화했다.
임 후보는 첫째 날 유세에서 “경북의 위기는 정치의 위기에서 시작된다”면서 “건강한 견제와 균형, 비판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