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평화·통일교육의 돌아봄(진단)과 내다봄(전망)’이라는 주제로 평화·통일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강사 특강과 전문가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평화·통일교육 실천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고 통일교육 전문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바람’ 변준희 대표의 ‘역량을 키우는 평화·통일교육 사례’라는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통일교육 경험과 교훈 찾기’ 등 4개의 주제에 대한 전문가패널의 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종합토론 시간도 준비돼 있다.
오는 27일 16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통일부에서는 국민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했다.
◆경상남도, 경남 대학생 과학크리에이터 모집
경상남도가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과학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앞장설 ‘경남 대학생 과학크리에이터’를 7월15일까지 모집한다.
경남도가 지원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가 공동 기획한 ‘2022년 경남 대학생 과학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경남지역의 과학축제와 과학관 소개 등 과학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경남의 다양한 과학문화를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과학의 전 분야에 관심이 있고 영상콘텐츠로 이를 표현할 수 있는 경남 소재의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5개 팀(대표자 1명 포함) 또는 개인을 모집해 지원한다.
크리에이터(창작자)로 선정되면 영상콘텐츠 1편당 25만원을 지원받아 총 4편의 콘텐츠를 제작해 7월부터 10월까지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 및 관련 기관 누리집 등에 게시해 경남의 우수한 과학문화를 홍보하게 된다.
그간 경남도는 지역과학문화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동네 과학클럽’, ‘21세기 과학상점’, ‘찾아가는 메이커 리빙랩’ 등의 사업을 통해 차별 없는 과학문화 향유를 주도하고, ‘과학관 랜선투어 콘텐츠 제작’, ‘경남 과학문화 콘서트’ 개최를 통해 경남만의 과학문화 확산에 노력 중이다.
김신호 경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대학생들에게는 영상콘텐츠 제작·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신선하고 유익한 사업"이라며 "도내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