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킴 왕눈이’는 2019년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개발한 ‘잠 깨우는 왕눈이’의 고휘도 반사지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초고휘도 반사지와 한국도로공사의 차로차로 캐릭터 디자인을 합쳐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이지킴 왕눈이가 어린이의 야간 보행 시 빛을 반사시켜 뒤에서 오는 운전자가 쉽게 인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투명 우산도 전방이나 후방을 볼 수 있어 시야확보가 용이해 여름 장마철 등하교 길에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기대 된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5월 발표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 3개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연 평균 9448건이고 이중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는 2795건으로 약 30%를 차지한다.
차동민 부산경남본부장은 "미래의 고속도로 이용자가 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